22일 스포티비뉴스는 연예 관계자 및 IT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3월 말 가족과 친지, 가까운 사람들만 초대해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조수용 대표가 발간하는 월간 '매거진B’의 팟캐스트 ‘B캐스트’를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 특히 두 사람은 디자인과 예술, 음악과 영화 등에서 서로 공통된 관심사를 발견하면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그리고 2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한편, 조수용 대표는 서울대 산업디자인 학사와 석사 과정을 마친 뒤 프리챌 디자인 센터장을 거쳐 2010년까지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서 디자인과 마케팅을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수 박지윤은 지난 1994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이후 1997년 1집 'Parkjiyoon First'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틸 어웨이' '소중한 사랑' '가버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인기 솔로 여가수로 성장했다.

[사진=tvN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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