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업계가 오는 27일 시작되는 일본의 골든위크와 5월 1일 중국 노동절 연휴를 맞아 중·일 외국인 고객잡기에 나섰다.
업계는 이번 골든위크가 평소보다 긴 최장 10일간의 휴가가 가능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이 많을 것이란 기대다. 또 중국 노동절 연휴를 기점으로 그동안 잠잠했던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순증을 예상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 시내점(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외국인 고객을 상대로 구매 금액대별로 최소 6만원~최대 35만원의 선불카드를 증정한다. 일본 골든위크 기간인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본 국적 고객 대상 추가 선불카드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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