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1분기 북미·유럽 시장에서 약 2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4% 상승한 것이다.
특히 같은 기간 유럽 시장이 5%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성은 더욱 두드러진다.
이같은 배경으로는 공격적인 마케팅이 꼽힌다.
이달 초에는 미국 시애틀에 세 번째 부품공급센터를 신규 오픈, 부품 공급역량을 더욱 키웠다. 이는 장비 가동률 및 만족도를 높여 구매 증대로 이어질 수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선진 건설장비 시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올해 이들 시장에서 매출 목표치인 84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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