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열린 발대식에는 13개동 4만 2900세대가 에너지절약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특히 아파트뿐만 아니라 주민모임, 학교, 경로당 등 다양한 단체도 참여했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는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운동은 지난 2005년 개별아파트를 단위로 시작, 2007년에는 동 단위로 확대됐으며, 올해로 13년의 역사를 맞이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지난 12년간 우리 시민들의 에너지절약운동은 안산을 에너지절약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어 줬다”며 “시민들께서 에너지를 절약함으로써 후손이 살아갈 지구를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에너지절약마을추진협의회 공동대표단은 총 6명으로, 안산YMCA 강신하 이사장,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박준연 회장, 안산의제21 윤기준 공동회장,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김문일 센터장, 안산주민자치협의회 윤태웅 회장,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유미화 상임위원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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