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용 대표는 1999년 프리챌 디자인센터장을 거쳐 2003년부터 NHN에서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다.
네이버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은 그린 검색창을 고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네이버의 분당 사옥 그린팩토리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
2010년 네이버를 나와 브랜드 컨설팅 기업 ‘JOH’를 설립해 브랜드 전문 월간지 ‘매거진B’를 발행했다. 광화문 D타워, 여의도 글래드 호텔 등도 조 대표의 작품으로 손꼽힌다.
카카오뱅크와 카카오T, 카카오미니의 브랜드 론칭을 주도했다.
한편 조 대표는 가수 박지윤과 지난 3월 결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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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지윤(왼쪽)과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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