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멘트협회, '대한민국 환경대상' 4년 연속 수상... '자원 재활용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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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희 기자
입력 2019-04-2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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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멘트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업계 대표로 ‘자원순환’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근 폐비닐 처리대란 해결에 필요한 폐합성수지 재활용 여건을 마련하고, 자원순환촉진 포럼 개최 등 순환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시멘트협회는 2016년 자원순환 부문을 시작으로 2017년 멸종위기 생물의 복원・증식사업 등 ‘자연보전’ 부문, 2018년 자원순환 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4년 연속 수상한 셈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정부기관이 후원하고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는 환경대상은 환경보전과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힘써 온 기관·지자체·단체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를 운영하며 시멘트산업의 순환자원 재활용 안전성, 우수성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멘트업계 또한 지속적인 순환자원 재활용 및 자연보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시멘트 산업은 2000℃ 초고온의 소성로에서 순환자원을 안전하게 재활용함으로써 소각·매립 및 해양투기에 의한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부의 자원순환 정책에 적극 부응하여 국가적인 현안이 되고 있는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이창기 한국시멘트협회 부회장(오른쪽)이 선계현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 선정위원으로부터 상패를 받고 있다. [사진=한국시멘트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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