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지구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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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3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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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내달 26일로 예정된 감일 스윗시티 아파트 사전입주자점검에 대비해 오는 25~26일 양일 간 감일지구 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

시는 6월 감일 스윗시티 아파트가 감일 택지개발지구 내 첫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입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한강유역환경청과 특별합동점검에 나섰다.

특히 이번 점검은 드론 등 첨단장비를 동원, 감일 택지개발지구 전체부지 및 아파트건축현장의 정밀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현재 하남시에 신고 되어 진행 중인 감일지구 내 조성공사 및 아파트 건설 공사장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비산먼지·소음발생 억제를 위한 방음방진시설의 설치유무, 세륜 시설의 설치·적정운영 관리상태, 토사 운반 차량의 적재함 덮개설치 여부, 현장 내 및 인근도로 살수조치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및 개선지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과 반복·고질적 위반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입주 전 사전 특별점검은 감일 스윗시티의 입주민들의 비산먼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면서  “각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으로 비산먼지 저감조치를 실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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