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진, 자유토론 시간에는 위원회 위원들의 경험과 지혜, 현장의 목소리, 일자리 발굴과 위원회의 나아갈 방향 등 전문가적인 시선과 경험이 묻어나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월용위원은 “일자리위원회를 통하여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인천지역의 다양한 일자리 발굴과 일자리 질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일자리위원회 본연의 활동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날 안건으로 논의된 ‘인천광역시 일자리위원회 운영세칙’은 일자리위원회와 5개분과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며, 위원장 및 분과위원장, 위원에 대한 책임감 있는 직무수행을 담보하고, 위원회의 회의개최, 안건의 상정, 심의․조정결과 등 위원회의 세부 운영지침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일자리위원회는 분과위원회와 특별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기준 마련함으로써 분과위원회의 내실화를 도모했다.
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남춘 시장은 자유토론 시간을 주재하며 일자리에 대한 일상적인 고정관념의 사고와 형식적 틀에서 벗어나 전문가적인 시각과 현장 목소리를 담아내는 ‘일자리위원회’ 구성 목적을 밝히며 일자리위원회가 타 위원회가 다른 점을 주지하며 일자리위원회 활성화를 당부했다.
특히, 분과위원회의 주도적 역할로 일자리 각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발굴하여 대안을 제시하고, 일자리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는 시스템을 주문했다.
위원회 위원들은 자유토론 시간에 일자리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방향을 제시했다.
△안병옥 위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 △서동만 위원= 중․장년을 위한 취업과 창업지원, △문병인 위원= 미스매칭 해소와 컨설팅 강화를 통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유해숙 위원= 공공부문의 일자리창출, △이영휘 위원= 시청광장 지하화 및 지상공간의 여성복지 정책, △김학권 위원= 인천의 마이스터 글로벌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와 토론으로 일자리위원회의 방향을 확립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나라 정치와 경제, 사회, 과학 등 모든 분야 모든 정책의 귀결점은 일자리 창출이 되었고, 결국 인간 사회가 존재하는 한 일자리는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박 시장은 “특히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온 힘을 쏟아야 하며 인천시에서도 산업 관련 기초 통계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전반적인 체질을 파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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