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항공데이터 공유방안 모색…24일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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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4-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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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내년까지 시스템 개발


국토교통부는 한국공항공사와 24일 서울 강서구 공항공사 본사에서 글로벌 항공정보종합관리망(SWIM) 워크숍을 실시한다.

정부는 내년을 목표로 SWIM 시스템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현재 항공 관련 기상, 비행 계획, 실시간 행적 등 정보는 각기 다른 시스템에 접속해 확인해야 하지만, SWIM이 구축되면 이런 정보를 SWIM 접속으로 모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ICAO 회원국인 우리나라도 지난 2016년부터 기술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김포공항에 전용시험장을 마련하고 한·중·일 정보교환 테스트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전국의 관제기관, 항공정보기관, 국방부, 항공기상청, 공항운영자, 항공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해 김포공항 전용시험장에서 SWIM 시스템 개발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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