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모임 소속 정종길, 현옥순, 유재수, 이진분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연구 진행 상황 공유와 연구 과제를 합리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세부 사항이 논의됐다.
의원들은 지난 간담회에서 확정했던 뇌병변과 자폐증, 지적장애, 지체장애 등 4가지 장애 유형의 연구범위와 관련해 수집된 연구 자료를 살펴보고 보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실질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먼저 동별로 정확한 현황파악을 실시한 후, 그에 맞는 대상자들과 부모들을 만나 장애인들의 개별 욕구와 관련해 진솔하게 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한편, 지난 1월 구성된 ‘우리는 모두 꽃이다’ 팀은 생애주기별 장애인의 특수욕구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연구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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