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지난 23일 김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과 사무국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을 포함해 총 292만5000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부했다.
의회는 앞서 강원도 고성과 속초 등지에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달 8일께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을 진행해 왔다.
김동규 의장은 “상심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강원도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의원 차원에서 이번 모금을 진행했다”며 “안산 시민들과 의회 구성원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