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대비 59.74포인트(0.27%) 내린 22200으로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반락했다. 토픽스지수도 10.92포인트(0.67%) 하락한 1612.05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양호한 기업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날 일본 증시도 상승세로 장을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폭을 반납하며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인민은행의 유동성 공급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며 하루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포인트(0.09%) 소폭 오른 3201.61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111.61포인트(1.1%) 오른 10236.27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자금 유출 흐름은 이어졌다. 이날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 주식시장에서 순유출된 외국인 자금은 26억 위안에 달했다. 전날에도 65억 위안이 빠져나가며 한달새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전 거래일보다 133포인트(0.44%) 하락한 29820선에서 장을 형성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