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 '게임토크 부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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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채열 기자
입력 2019-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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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4층서 게임과 웹툰의 만남의 장 열려

제22회 게임 톡 부산이 25일 부산무화콘텐츠콤플렉스 4층 미디어룸에서 열린다.[사진=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공]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22회 게임토크 부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게임토크 부산'은 지역 게임 산업 종사자의 네트워킹 및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행사로 게임인들에게는 알짜배기 정보 교류의 장으로 불리는 등 높은 관심도 속에 벌써 22회 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웹툰, 게임으로 다시 태어나다'를 주제로 부산웹툰페스티벌 디렉터 겸 기획단장으로 활동 중인 남정훈 만화가와 (사)한국만화가협회 부산지부 이사를 역임하고 웹툰 '내 어깨보다 높이'를 카카오페이지에 연재 중인 배민기 만화가가 게스트로 참가해 웹툰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방안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

또한 ▲'웹툰 산업 종사자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임 산업'을 비롯해 ▲'웹툰 산업에서의 IP 관리 및 활용 사례', ▲'웹툰 IP 게임화의 성공 및 실패 사례', ▲'웹툰과 게임 콘텐츠의 공동사업 가능성'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의제를 통해 산업 간의 유기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할 예정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이인숙 원장은 "최근 다양한 IP 홀더들이 모여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만드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를 지닌 IP산업체들이 모여 지역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지역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으로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게임콘텐츠 제작지원·국내외 마케팅·인디게임 산업 육성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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