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의 전용 열차는 이날 오후 6시께 블라디보스토크 역으로 진입했다. 김 위원장은 열차에서 내려 러시아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준비된 환영 의전 행사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간단한 환영식 후 북한에서부터 공수된 전용 차량에 탑승해 블라디보스토크 역을 떠났다.
김 위원장은 곧바로 정상회담장이자 숙소인 루스키섬의 극동연방대학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극동연방대는 블라디보스토크 역에서 차로 30여분 정도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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