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범죄 피해자 지원 목적 민∙관 협력체계 구축

한국지엠재단이 지난 24일 인천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범죄 피해자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 조은수 부평경찰서장, 김망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장.[사진=한국GM 제공 ]

한국GM이 범죄 피해자 지원 체제 마련에 앞장선다.

한국GM한마음재단은 지난 24일 인천부평경찰서, 한국피해자지원협회 인천지부와 범죄 피해자 지원 목적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세 기관은 향후 범죄 피해자들이 후유증을 신속하게 털고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재단은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인천부평경찰서에서 선별, 추천한 취약계층의 피해자들을 위한 심리상담과 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황지나 한국지엠재단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한 만큼 경제적으로 어려운 범죄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가 위한 활동도 병행해 범죄와 사고가 없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