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어닝쇼크 여파로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보다 2.26% 내린 1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회사는 1분기 실적으로 매출 5조8788억원, 영업손실 1320억원, 당기순손실 626억원을 기록했다며 3분기만에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최영산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LCD 부품의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적자 전환한 것”이라며 “이번 실적 발표로 LCD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이익이 증가하기 어렵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