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내년 1월 하와이에서 결혼할 예정이다. 당초 올해 결혼할 계획이었지만 양용은 선수의 경기 일정 등으로 내년으로 미뤘다.
양용은 선수는 지난해 4월 JGTO 더 크라운스에서 우승한 후 교제 사실을 처음 공개했다. 그는 "소개가 아닌 한 모임에서 알게 돼 연락처를 주고받으며 가까워졌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고부터 심리적 안정을 다시 되찾았다"고 밝혔다.
현재 김 전 아나운서는 양용은 선수의 국제 경기를 따라다니며 전속 캐디 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KPG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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