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하 박물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박물관 및 금강권 전시장에서 어린이 무료입장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박물관은 5월 5일 박물관 및 금강권전시장에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과 풍선나눔 행사를 열고, 연휴 기간 총 16여개 볼거리 및 체험행사(전시 4회, 공연 7, 체험 5개 등)를 준비했다.
근대미술관에서 전북도립미술관 초대전인 『감성의 흔적』과 장미갤러리에서 열리는 『민동기』전, 시민열린갤러리에서 이남기 작가 초대전인 『나의 눈길이 머문 자리』을 감상 할 수 있다.
또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박물관 앞 광장에 마련할 예정이다.
5월 4일 박물관 1층에서는 마술공연(11시), 칸투스오케스트라 공연(16시), 박물관 앞 광장에서 버스킹 공연 째즈톡(14시)도 열린다.
5일에는 박물관 1층에서 마술공연(11시), 박물관 앞 광장에서 소담소리아트 민요공연(13시), 버스킹 숲 공연(14시)이 개최되고,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박물관 앞 광장에서 버스킹 숲 공연(14시)이 열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월 4일에는 아름다운 가게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시민바자회를 개최해 경제관념 인식고취와 관내 장애어린이에게 수익금 기부도 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박물관 및 금강권 전시장에서 뜻있게 보내며, 가족 사랑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물관 및 금강권 전시장(3.1운동 기념관, 채만식문학관, 철새조망대)은 어린이날 연휴로 인한 시설물 점검을 위해 5월 7일 임시휴관을 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홍보 등을 통해 관람객의 혼선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