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봄엔 ‘킹~콩’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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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우 기자
입력 2019-04-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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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콩과 팥 활용해 고소한 ‘킹-콩 도넛 4종’ 선봬


던킨도너츠 4월 이달의 도넛 ‘트위스트 킹콩’[사진=SPC그룹 제공]



SPC그룹이 운영하는 던킨도너츠는 4월 이달의 신제품으로 ‘킹-콩 도넛’ 4종과 ‘블랙버블’ 음료 2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4월의 도넛 가운데 대표적으로 ‘트위스트 킹콩’은 콩가루가 들어간 큰 꽈배기 도넛 위에 콩으로 만든 설탕 코팅(글레이즈)을 얹어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풍미를 한껏 살렸다. ‘고소한 콩 필드’는 콩고물을 듬뿍 뿌린 동그란 모양의 큰 도넛에 콩 크림과 팥앙금을 가득 넣어 부드럽고 달콤하다. 이들 제품의 판매가는 각각 1700원이다.

함께 선보인 ‘쫄킹콩’은 쫄깃한 도넛에 콩고물을 올렸다. ‘쫄킹팥’은 도넛에 팥앙금을 넣고 흰 설탕을 얹어 달콤하고 고소하다.

부드러운 딸기 버터크림을 가득 채운 필드 도넛 ‘상큼 딸기 크림 필드’, 녹차 향의 머핀에 달콤한 초코칩을 박아 식감을 살린 ‘녹차초코칩 머핀’ 등을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끄는 대만 버블티를 던킨도너츠만의 비법으로 재해석한 ‘블랙버블’ 음료 2종도 출시했다. 블랙버블은 대만산 흑설탕 향 버블(타피오카 펄)을 활용한 음료다.

‘블랙버블 밀크티’는 홍차의 한 종류인 인도산 아쌈(Assam)으로 우린 밀크티로 홍차의 깊은 맛을 낸다. ‘블랙버블 라떼’는 진한 흑설탕을 더한 흑당 시럽의 달콤함과 우유의 고소함이 조화를 이룬다. 판매가는 두 제품 각가 4500원이다.

던킨도너츠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던킨도너츠만의 기법을 살려 콩고물과 팥, 블랙버블 등을 활용한 개성 있는 메뉴들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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