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출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해원 기자
입력 2019-04-25 16: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7일 개막전 시작으로 6개월간 2019시즌 대장정 스타트

금호타이어가 오는 27~28일에 펼쳐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이하 CJ 슈퍼레이스)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

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최상위 종목으로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로 겨루는 경주대회이다.

금호타이어는 F1용 레이싱 타이어 제작기술을 바탕으로 포뮬러 기술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대회의 공식 타이어로 지정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양산차를 기반으로 정해진 규정에 따라 경주를 위해 개조된 다양한 경주차들이 참가하는 'CJ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후원한다. GT1과 GT2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는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될 예정이다.

엑스타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의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오르는 통합 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또한 2017, 2018년 대회에서도 팀 준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올해도 재계약을 통해 변함 없는 팀웍을 발휘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현대차 아반떼컵,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 호주 Super 3 Series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는 등 활발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오른쪽부터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김진표 감독,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사진 = 금호타이어 ]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