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 등 강남권 재건축 단지 올해 첫 모델하우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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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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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 '전주 우아한시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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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방배그랑자이' 조감도. [제공=GS건설]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올해 첫 분양을 시작한다.

2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이날 각각 '디에이치 포레센트', '방배그랑자이'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강남구 일원2동 6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 규모다. 이 중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가깝다.

방배그랑자이는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0층, 8개동, 전용 59~84㎡ 총 7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56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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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태영건설은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296번지 일대에 짓는 '전주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을 선보인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 75~120㎡ 총 878가구 규모로, 에코시티 내 센트럴파크(세병공원)와 세병호 등의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대림산업이 경기 하남시 감일동 공공주택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감일 에코엔 e편한세상'와 삼호·이수건설이 전주시 덕진구 우아동 주공1단지를 재건축한 '전주 우아한시티'가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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