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 지원 대상은 인천시 서구 포스코에너지 발전소 인근 중·고등학교 4교로, 총 1억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 90대가 전달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도 인천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고등학교 4교에 대해 공기청정기 180대를 지원하여 학교 실내 공기 질 개선에 기여한 바 있으며, 고농도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업과 교육지원청이 연계적으로 함께 협력하여 환경위생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데에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한홍섭 교육장은 "교사 내 공기질 관리는 학생들의 호흡기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학생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