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바른미래, 김수민 의원 원내대변인 사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성준 기자
입력 2019-04-26 12: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김수민 바른미래당 원내대변인이 26일 원내대변인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당내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인물이다. 패스트트랙 정국에서 당직을 사퇴한 것은 김삼화 수석 대변인에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원은 언론에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저는 오늘부로 원내대변인직을 사퇴하고자 한다"며 "오늘 김관영 원내대표님의 사과 문자를 받았다. 10개월여 원내지도부로 함께 해오며 봐왔던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당은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극한 대립 속에 원내대변인으로서 어느 쪽이 '옳다, 그르다'를 원고에 담아낼 수는 없는 일이다. 한쪽 편을 들어 당의 입장을 적어내는 것 역시 제 양심으로 버거운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내대변인 활동 기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당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