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동생' 박유환 "우리가 웃을 날 올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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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주 기자
입력 2019-04-2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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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아 법정구속이 된 배우 박유천의 친동생 박유환이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

박유환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어로 "우리가 웃고 웃을 날이 올 거다(There will be a day where we smile and laugh about it all..)"라며 "나는 약속한다(I promise!)"라는 짧은 메시지를 남겼다.

앞서 박유천이 전 약혼녀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으며 구속된 26일에 박유환은 역시 트위터를 통해 "스트리밍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 엄마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채팅을 통해 엄마에게 사랑과 힘을 보내주실 수 있겠냐.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유환은 형 박유천의 마약 반응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예정됐던 방송을 중단했다.

 

[박유환. 사진=연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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