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를 찍어 먹는 간장에 치킨스톡이 들어가도 맛있을까. tn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 나온 이연복 셰프는 "맛이 확 산다"고 말했다.
그는 가정집에서 해 먹는 간장 소스와는 조금 다른 방법으로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tnN에서 방송된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미국인에게 볶음밥과 만두를 요리해 판매하는 이연복 셰프와 일행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녹인 만두용 소스를 만들었다. 그는 간장과 식초를 적당히 섞은 뒤 고춧가루 한 스푼과 설탕 세 스푼을 첨가했다. 여기에 액상 치킨스톡으로 맛을 가미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연복 셰프의 이른바 '복만두'는 쉴새 없이 팔려나갔다.
치킨스톡은 닭고기를 우려낸 맛이 나기 때문에 감칠맛을 더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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