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오 "앞으로 UN·CNN과 접촉, 한국 언론 기사·댓글 조작뿐"

고(故) 장자연 씨가 남긴 문건을 목격했다고 주장한 동료 배우 윤지오 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국 언론을 비난했다.

윤지오 씨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개인 방송을 통해 "한국 미디어 너무 창피하다. 그딴 식으로 기사 쓴 것 분명히 책임지셔라"면서 "앞으로 해외 언론과 인터뷰할 것이고, UN과 접촉할 거고 CNN과 접촉할 거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본인들이 양심도 없고 비도덕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언론 조작과 댓글 조작뿐이냐"며 "동물도 이런 식으론 안 산다. 하이에나도 이것보단 나을 것이다. 저는 스스로 떳떳하다. 앞으로도 떳떳하게 살거다"고 주장했다.

또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 저들은 벌레만도 못한 자들"이라며 "오히려 내가 한국에 갔으니 기사와 댓글 조작으로 안심 아닌 안심을 할 테고 이때가 기회"라고 주장했다.

앞서 윤지오 씨는 지난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캐나다로 출국했다.
 

윤지오씨[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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