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대상자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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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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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직청년에게 6개월간 최대 300만원 지원, 5월 8일부터 신청

인천시(박남춘 시장)는 청년들의 구직지원을 위한 “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이하: 드림체크카드)”사업 참여자를 5월 8일부터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사업으로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직·간접비를 지원한다.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사진=인천시]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 및 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 준비비용 직접적 비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나 식비 등 간접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인천에 거주하는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 19세~39세, 가구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과거에 고용노동부(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지원금 등)등 유사 구직활동사업 참여자나 주당 2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월 80만원이상 소득이 있는 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250여명을 선정하고 6월 11일 온라인을 통해 통보할 예정이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하여 7월 1일부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5월 8일부터 21일까지이며,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5월 8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및 인천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인천시 청년정책과나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로 하면 된다.

조명노 청년정책과장은 “올해는 드림체크카드가 신규 시범사업으로 추진되어 한정된 예산으로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줄 수 없는 점에 대해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추후 사업 추진결과를 평가하여 향후 지원인원수를 높이는 등 청년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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