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자신을 ‘최악의 남편’이라고 표현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출연한 이루마는 “군대에 있을 때 결혼했고, 전역하기 몇 주 전에 아기가 태어났다”며 “출산휴가가 있었다. (아기가) 예정일에 맞춰서 태어나 아내 옆에 있었다. 그런데 아이를 보자마자 너무 배고파 밥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제 음악으로 태교를 하는데 정작 전 그걸 못해줬다”며 “최악의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루마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출신 손혜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루마의 아내 손혜임은 배우 손태영의 친언니로 1978년생이다. 1999년 미스 대구 미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미스코리아 한국일보로 선정됐다. 동생 손태영은 이듬해 미스 대구 진으로 참가, 미스코리아 미로 뽑혔다. 이와 관련해 이루마는 결혼 당시 배우 권상우와의 동서지간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루마는 이날 방송에서 아내와의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군대에 있을 때 결혼했다. 일병 때 결혼했다. 해군 입대하기 바로 직전에 아내를 만났다”며 “진짜 놓치기 싫었다. 아내를 소개해준 분이 작사가 김이나이다. 군대 가기 전에 고백했다”고 전했다.
28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모두의 주방’에 출연한 이루마는 “군대에 있을 때 결혼했고, 전역하기 몇 주 전에 아기가 태어났다”며 “출산휴가가 있었다. (아기가) 예정일에 맞춰서 태어나 아내 옆에 있었다. 그런데 아이를 보자마자 너무 배고파 밥 먹으러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제 음악으로 태교를 하는데 정작 전 그걸 못해줬다”며 “최악의 남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루마는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 출신 손혜임과 결혼식을 올렸다. 이루마의 아내 손혜임은 배우 손태영의 친언니로 1978년생이다. 1999년 미스 대구 미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참가해 미스코리아 한국일보로 선정됐다. 동생 손태영은 이듬해 미스 대구 진으로 참가, 미스코리아 미로 뽑혔다. 이와 관련해 이루마는 결혼 당시 배우 권상우와의 동서지간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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