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상승세로 출발하며 2180선을 회복했다.
29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04포인트(0.23%) 오른 2184.3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4.10포인트(0.19%) 오른 2183.41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양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한국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11억원, 2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4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1.02%), 현대모비스(0.88%), 현대차(0.74%), 셀트리온(0.71%)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45%), LG화학(-0.84%) POSCO(-0.5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28포인트(0.31%) 상승한 743.28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1포인트(0.41%) 오른 744.01로 출발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7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억원, 3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제약(1.20%), 펄어비스(1.00%), 포스코케미칼(0.72%), 셀트리온헬스케어(0.53%), 에이치엘비(0.37%) 등 상위 10위권 종목이 모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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