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꼬마기차, 빅블럭은 물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초콜릿, 팽이, 미니글라이더, 인형 만들기 코너와 소방 방수체험, 경찰오토바이 시승, 드론 조종, 곤충체험, 가정헌법 등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30개의 체험부스가 다양하게 준비됐다.
학생들로 이루어진 난타, 댄스, 한국무용, 합기도를 비롯, 전문가의 마술쇼, 버블쇼 등 어린이들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도 동시에 진행된다. 또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학대가 의심될 경우 112로 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 예방캠페인도 병행한다.
아울러, 어린이날 축제 부대행사로 ‘안산시 전국가족동요대회’가 내달 4일 오전 11시부터 상록구청 상록홀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친구, 이웃 등으로 구성된 참가팀(사전 접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정을 더욱 돈독히 다지고 추억을 쌓는 기회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는 아동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동과 관련된 사업과 정책에 아동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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