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범사업은 5개 광역자치단체(인천, 부산, 대전, 울산, 세종)와 6개 기초자치단체(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 영주, 경남 양산) 등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지역별 2000명 내외, 전국적으로는 2만명 이상의 체험단(도시 규모, 호응도, 대중교통 분담률 등을 고려하여 추가 모집 예정)을 모집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시범도시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응모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월 정기권 형태의 교통카드를 10% 할인된 금액으로 발행(충전)되며, 정기권 사용자에 한하여 추가로 모바일 플랫폼(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보행·자전거 마일리지를 최대 20%까지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경우 정기권 구입 시 10% 할인과 적립한 마일리지를 정기권 구입 시 사용(최대 20%)하면 최대 30%까지 교통요금 할인 효과가 있다.
이승학 시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사업 시행 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5월부터 광역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주요 포털에서 ‘광역알뜰교통카드’ 검색)를 통해 체험단을 모집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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