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가뭄대비 영농기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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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4-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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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55억 8천만원 투입 저수지(소류지) 설치 및 관정개발로 용수부족 해소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올해 폭염과 가뭄을 대비하여 총 사업비 55억8천만을 투입 강화‧옹진군의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세부계획으로는 △강화서부 농업용수 공급사업(8억원) △저수지(소류지) 3개소 설치(20억원) △도서지역 농업용수 담수시설 구축사업(20억원) △관정개발(6억6천만원) △농업용 관수시설 지원(1억2천만원) 등으로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농업용수


또한, 강화군 북부지역(송해, 하점, 양사면) 농경지에 한강물을 공급하기 위한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이 2021년까지 국비 460억원을 투입하여 양수장3개소, 저류지 1개소, 송수관로 24.2km 등을 설치할 예정으로 그동안 상습적인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지역의 농업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가뭄대책 사업으로 옹진군에 저수지(3개소) 설치사업에 21억원,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으로 국비 2억원을 확보하여 대형관정(5공) 및 송수관로 설치했으며, 가뭄 장기화 시 용수부족지역에 대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정개발에 3억20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12월 사업을 완료했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농작물의 파종과 성장에 지장을 초래하는 가뭄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에 미리 대비해 관련 시설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존 농업용 관정의 유지 및 보수도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뭄대비 농업용수 공급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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