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ACI 라이브러리파크에서 '비밀책방'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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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승호 기자
입력 2019-04-2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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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와 ACI는 30일부터 라이브러리파크에서 비밀책방을 연다.[사진=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문화원(ACI)과 오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주 독립서점과 함께 ACC 라이브러리파크에서 ‘비밀책방’을 연다.

ACC는 라이브러리파크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의 ‘Enjoy 라이브러리파크! 도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에 여는 ‘비밀책방’에서는 시작 프로그램으로 광주 지역 독립서점이 추천하는 도서를 블라인드로 위탁 판매하고 이와 관련된 소규모 워크숍을 개최한다.

아시아, 가족, 비밀, 평화라는 4개 키워드로 연관된 도서들이 비밀스럽게 포장돼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한다.

ACC는 이번 행사를 위해 홈페이지에 공고를 내고 광주․전남 지역 서점을 대상으로 참가 서점을 모집해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참가할 독립 서점은 검은책방흰책방(동구 백서로), 동네책방 숨(광산구 수완로), 라이트라이프(남구 양림로), 맥거핀(동구 제봉로), 삼삼한책방(서구 염화로), 소년의서(동구 충장로), 손탁앤아이허(동구 제봉로), 연지책방(북구 우치로), 책과생활(동구 제봉로), 타인의책 지음책방(동구 동명로), 파종모종(북구 우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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