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비버이엔티’, 의료기관 365mc와 서비스 계약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비버이엔티가 의료 시장에 진출한다.

코나아이 그룹사 비버이엔티는 지방흡입 의료기관 365mc와 ‘비버’(Veaver) 서비스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365mc는 올해로 설립 16년차를 맞이한 지방흡입 수술 및 비만 치료 특화 병원이다. 전국에 15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365mc가 도입하게 되는 비버 서비스는 기존 문서, PC 중심의 업무 환경을 동영상과 모바일 중심으로 대체해 기업의 지식을 쉽고 빠르게 생산, 축적,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10분짜리 동영상을 3분 이내 이해할 수 있게’라는 모토로 보다 효율적인 동영상 기반의 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365mc 측은 “모든 지점의 방대한 의료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커리큘럼 체계화 및 효율적인 내부 지식 축적을 위해 비버를 도입하게 돼다”고 설명했다. 영상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휘발성인 오프라인 교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언제 어디서든 임직원이 필요 시 해당 교육내용을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영상 공유 및 댓글 등 비버의 추가 기능을 각 지점간의 커뮤니케이션 툴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365mc 관계자는 “비버를 통해 필요한 내부지식을 전 지점에 빠르게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상으로 축적된 교육자료를 수시로 업데이트하고 임직원간 빠른 피드백을 통해 상호 역량을 향상시키면서 궁극적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준 비버이엔티 부사장은 “365mc를 비롯해 도서출판 아람 등 전국에 지점이 있는 기업에서 교육 효율성을 높이고 내부지식을 자산화하기 위해 비버를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비버의 가장 큰 장점은 각 기업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비버가 기업에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버이엔티는 기업용 동영상 지식공유 플랫폼 사업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핀테크기업 코나아이 비버 사업부문에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비버'와 '365mc' 계약 이미지. [사진= 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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