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2019년 개별주택가격 공시·이의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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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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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30일 관내 개별주택 3천671호의 2019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군포시 소재 개별주택 전체 가격은 1조 2273억 원으로 전년대비 7.67% 상승했다.

이와 관련 전년대비 가격변동률을 지역별로 보면 속달동이 전년대비 9.28%, 당동 8.77%, 산본동 7.71% 순이며, 반면 도마교동은 2.24%의 하락률을 보였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 원 이하 주택이 150호, 1억 원 초과 3억 원 이하 주택 1천668호, 3억 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 1천596호, 6억 원 초과 주택이 291호다.

이번에 공시된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는 5월 30일까지 시청 1층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해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고, 군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후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시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확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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