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범계동 등 유관기관 복지사각지대 해소 결연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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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2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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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 범계동행정복지센터·범계동사회보장협의체·범계지구대가 29일 복지사각지대 제로를 위한 결연을 맺었다.

결연에 따라 3개 기관 등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 발견 시, 동으로 즉시 연계해 복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공조체제를 이룬다.

또 동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범죄가 우려되는 취약 가정을 방문하는 경우도 지구대에서 동행하며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은형기 범계지구대장은 “평소 업무 중 발견한 어려운 주민들의 사후 조치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오늘 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즉시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홍순석 범계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해 빈틈없는 지역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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