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과 현안 논의…정책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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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4-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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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나 소상공인 현장 애로 해소와 경영활성화를 위해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회와 연합회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오른쪽)과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왼쪽)이 29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소상공인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이를 위해 중앙회는 지난 조직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정책부를 신설했으며, 다음달 소상공인연합회를 비롯한 범 소상공인 단체와 학계, 전문가를 아우르는 '소상공인·자영업 정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정책발굴과 건의, 법·제도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기문 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우리 경제의 뿌리이자 주축인 소상공인 경제가 정말 어려운 상황에 빠져 있다”며 “이제 중앙회가 앞장서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갈등의 중심에 있는 최저임금 문제와 골목상권 보호, 온라인 상권 공정화, 사회안전망 확충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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