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와 소포를 보내온 모락초교 2학년생인 윤해솔(9·여)양은 “소방관아저씨가 너무 멋지고, 자랑스럽고, 우리동네도 잘 지켜주세요. 그리고 초코렛 먹고 힘내세요 파이팅!”이라며 소방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윤양 담임교사도 “이번 강원도 산불을 진압하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보며 윤해솔양이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편지와 소포를 보내게 됐다”며 “항상 도민을 의해 고생하는 소방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윤양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쓴 편지를 보고 큰 감동과 보람을 느꼈다”면서 “더 강한 책임감을 갖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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