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산림복지단지, 국립산림치유원(경북 영주·예천)
국립산림치유원은 가족단위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가족사랑 힐링숲 캠프와 ‘가족사랑 무료 건강체크 등 다양한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특화 문화강좌인 ‘한달의 쉼표’와 고도원 국립산림치유원장의 ‘꿈 너머 꿈’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한다.
내달 10일에는 영주·예천 등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제2회 산림복지 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
국립횡성숲체원(원장 장관웅)은 내달 4일과 5일 숙박고객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고맙숲니다’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우리 집 가훈’ 백일장과 에코백·나무액자·카네이션 만들기, 어린이 사생대회 등을 마련했다.
경북 칠곡 유학산(遊鶴山, 839m) 자락에 자리 잡은 국립칠곡숲체원도 내달 12일까지 방문고객에게 무료로 자율형 숲체험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山)타’ 와 우드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국립청도숲체원에서도 내달 11일과 12일 초등학생이나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꿈의나무’ 캠프를 개최한다.
숲길탐정단(숲길체험), 우드협탁 만들기, 운문산 생태탐방 등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도권과 인접한 국립양평치유의숲은 가족단위 예약방문객을 위한 ‘올해는 다(多) 돼지’ 프로그램을 진행, 가족 숲속놀이, 웃음치유, 걷기 명상, 황금돼지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당일 방문객을 위해 ‘양평치유의숲을 품다’ 상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100년된 금강송 군락지인 국립대관령치유의숲은 내달 말까지 가족 간 추억을 쌓을 수 있는 ‘5월애(愛) 가족과 함께 숲으로 오세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울산 울주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센터장 국형일)도 5∼6월 유아·청소년을 동반한 가족 대상으로 ‘상큼 달콤 숲 패밀리’ 프로그램을 운영, 음이온명상과 소담소담(笑湛疏談) 다도체험 등 가족 간 소통증대를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유아의 전인적 성장 도모, 유아숲체험원(세종)
세종시 전월산에 위치한 무궁화유아숲체험원에서는 내달 2일과 3일 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모험, 오감만족, 치유(힐링)를 주제로 ‘숲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유아들이 숲의 다양한 자연 요소를 오감으로 느끼며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사생대회, 흙그림 그리기, 생태미술놀이, 숲속 동화구연 등 1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윤영균 원장은 “가정의 달 가족들과 일상에서 잠시 빠져나와 푸르른 숲에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의 소통과 활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