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해산 국민청원 60만 결국 넘었다, 30분만에 3만…민주당 해산 청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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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4-29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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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9일 오후 9시 기준 60만4498명…민주당 해산 청원은 4만4217명

자유한국당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원의 참여인원 수가 결국 60만명을 넘어섰다.

29일 오후 9시 현재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요구’ 청원의 참여인원 수는 60만4498명이다. 이는 30분 만에 3만명이 늘어난 것. 이날 오후 8시 30분 참여인원 수는 57만652명에 달했다.

자유한국당 정당해산 요구 청원에 초당 30명이상 청원에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청와대 홈페이지 접속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다.

이 청원은 자유한국당의 국회 패스트트랙 저지 사태와 함께 지난 22일 등록됐다.

청원인은 “민주당과 정부에 간곡히 청원한다. 자유한국당은 국민의 막대한 세비를 받는 국회의원으로 구성되었음에도 걸핏하면 장외투쟁과 정부의 입법을 발목잡기를 하고 소방에 관한 예산을 삭감해 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한다”며 “정부가 국민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사사건건 방해를 하고 있다. 의원들의 국민에 대한 막말도 도를 넘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원인지 일본의 의원인지 모를 나경원 원내 대표도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정부에서도 그간 자유한국당의 잘못된 것을 철저히 조사 기록해 정당해산 청구를 해달라. 자유한국당에서 이미 통진당 정당해산을 한 판례가 있기에 반드시 자유한국당을 정당해산 시켜서 나라가 바로 설 수 있기를 간곡히 청원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등록된 더불어민주당 정당해산 청원글에는 현재 4만4217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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