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가 29일 발대식을 거행한 ‘안전폴리스단’이 안전보안관, 먹거리안전폴리스, 환경감시폴리스, 등하교교통도우미,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 195명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제각각 운영돼왔던 안전 분야 민간단체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이면서 시민안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기 위함이다.
안전폴리스단은 안양의 안전지킴이로서 관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각 분야 안전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할 것이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 같은 사항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안전구호 제창이 있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폴리스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안전 분야와 관련해 시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지속하고 관이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분야에 대해서도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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