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1분기 영업익 211억원…전년비 9.4% 증가

  • 전체 가입자 중 UHD방송 27%…인터넷 가입자 5만5000명

KT스카이라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연결 매출은 1707억원으로 2.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43억원으로 8.3% 줄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1626억원, 영업이익 199억원, 당기순이익 137억원을 기록했다.

별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6.2%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2% 감소했다.

KT스카이라이프 총 가입자는 425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2만명 감소하였으나, UHD방송 가입자 수는 전 분기 보다 3만명 늘어난 113만6000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27% 수준으로 성장했다. 특히 인터넷 가입자는 5만5000명을 돌파하며 IP(인터넷 프로토콜) 서비스 활성화의 기반이 됐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기획조정실장은 "초고화질(UHD) 위성방송을 중심으로 한 OTT 통합플랫폼으로 외연이 확장됐다"며 "사용자 친화적인 IP 기반의 VOD와 결합 서비스 등을 고도화시켜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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