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1160원 재돌파

원·달러 환율이 30일 상승 출발하며 다시 1160원을 넘어섰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2분 현재 전일 종가보다 2.6원 오른 달러당 1163.1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5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이유는 미국의 양호한 소비지표가 영향을 미치면서 글로벌 강달러 현상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9일(현지시간) 3월 개인소비지출(PCE)이 한 달 전보다 0.9%(계절조정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0.7%)보다 높은 수준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3.63원 오른 1042.25원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