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미사강변도시 중앙보훈병원역 연계노선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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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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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오는 6월 중 미사강변도시에서 중앙보훈병원역과 오금역을 연계하는 버스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설되는 노선은 미사강변도시 주13부지에서 출발하여 미사강변중학교, 아이테코, 황산사거리, 중앙보훈병원역을 거쳐 오금역을 연계하는 노선이다.

지난 1월부터 시는 노선신설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5대를 신설해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 3호선 오금역을 연계하게 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이 힘을 합쳐 노력했다.

이번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과 3호선 오금역 연계노선 신설로 출근시간대 9호선·3호선 방면 대중교통 혼잡도가 완화되고 교통불편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9·3호선 연계노선 신설로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의 광역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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