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누스, 자연 닮은 타일 인기…벽은 자연석·바닥은 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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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연 기자
입력 2019-04-30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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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의 리빙 브랜드 이누스는 30일 지난해 판매된 자사 타일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자연을 모티브로 한 자연주의 디자인의 타일이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판매 1~5순위 중 벽 타일은 무광의 내추럴 스톤 질감의 타일이, 바닥 타일은 우드계열의 타일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타일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내추럴 디자인은 이누스 전체 타일 카테고리 중 80%를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누스의 내추럴 타일을 이용한 시공사례 사진. [사진=이누스 제공]

이는 매년 국내외 해외 타일 박람회 트렌드 조사와 수년간의 판매 데이터 및 소비자 선호도에 기반해 타일을 개발해 온 결과다.

이누스 관계자는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연주의 인테리어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며 “최근 가구 및 인테리어에서 자연주의의 인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직접 생산한 친환경 디자인의 이누스 타일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디자인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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