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인천광역시 중소기업우수제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판매전은 인천시 산업진흥과, 청년정책과, 사회적경제과가 손을 잡고, 기술력은 있으나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우수제품에 대해 홍보 및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 40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바른자세 회복을 유지시키도록 설계된 기능성신발, 미니 나무 빨래판, 개성공단 입주기업이 생산한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냄비, 안면탈부착이 가능한 투명 위생마스크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구영모 일자리기획관은 “이번 행사는 창업(중소)기업들이 신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치열한 시장 환경 속에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우수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우리 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특별판매전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등과 협업하여 총 10회의 특별판매전․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참여기업 230개사에 18억 5,00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인천시 중소기업우수제품 특별판매전 참가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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