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 베르통언, 시합 중 쓰러져 어지러움 호소…뇌진탕 아냐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이 경기 도중 머리에 부상을 당해 피를 흘렸다.

토트넘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토트넘은 부상자가 나와 2차전에 대한 부담감도 커졌다.

토트넘의 베르통언이 전반 31분 프리킥 상황에서 아약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공중볼 경합 과정에서 부딪혔다. 쓰러진 베르통언은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코 쪽에서 피가 흘렀다. 무사 시소코와 교체됐다. 뇌진탕 증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뇌진탕은 아니라는 결과가 나왔다.
 

토트넘 수비수 얀 베르통언[사진=연합뉴스/EPA]

벨기에 'HLN'의 크리스토퍼 테루어 기자는 자신의 SNS 계정에 "베르통언은 모든 뇌진탕 테스트를 통과했다. 뇌진탕은 아니다. 부러진 것도 없다"며 베르통언의 검사 결과 소식을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