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안산 동부권의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상록구 지역에 소규모 공연장 마련을 위해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예술계 전문가들과 자문회의를 2회 갖는 등 전문 공연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4월 30일 개최된 기공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 김동규 시의회 의장,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소공연장은 연면적 1,271.39㎡에 지상 2층 규모로 공연장(객석 191석), 무대, 연습실, 분장실, 야외쉼터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소공연장은 프로시니엄 구조를 적용하는 등 전문공연장 수준의 시설로 지어질 예정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소공연장은 앞으로 다양한 예술인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준공까지 최선을 다해 시민들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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