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첨단소재 기반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300억 원 규모로 오는 2020~2022년까지 국비 100억 원, 지방비 200억 원이 투자돼 센터건립, 장비구축, 기술 및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의 산업전반적인 분야에 지원될 계획이다.
경주시 자동차 산업은 경북지역의 50%이상의 자동차 부품기업이 밀집돼 있지만 자동차 부품업체의 고도화 또는 기술지원을 담당할 연구기관이 전무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 유치로 경주시 자동차관련 2ㆍ3차 기업들의 산업 기술 향상 및 연구 분야의 활성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김석기 의원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4월 국회에서 성윤모 산업통산부장관을 직접 만나 경주시가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사업이 경상북도에서 1순위로 평가된 만큼 사업의 경쟁력과 필요성이 다른 지자체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주장하는 등 사업선정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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