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양곡 재고조사는 연2회(상반기/3월말기준, 하반기/10월말기준)에 실시하며 인천시 관내(강화·옹진군 포함)에 보관중인 정부양곡의 정확한 재고량을 파악하여 양곡수급계획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 관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착오와 부정유사용 유통을 방지하고자 실시한다.
인천시는 시와 농산물품질관리원(인천·강화사무소)이 합동으로 조사반을 편성하여 보관양곡의 재고수량조사와 양곡의 품위상태(해충, 부패·변질 우려 등)를 점검하여 품위가 좋지 않은 양곡에 대하여는 별도 관리하여 사료용 등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상반기 재고조사는 지난 3월 정부관리양곡도급계약 일정과 겹치게 되어 보다 정확한 조사를 위해 당초 계획(3월말기준)을 변경하여 4월말 기준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 “정기 재고조사 이후에도 수시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정부양곡의 부정사용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고품질의 양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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